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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정화(丁火)일주/정화일간 특징 🌙

by 메넬 2021.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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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는 여러가지 물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늘에서는 달빛이나 별빛, 땅에서는 등불, 가로등, 촛불, 모닥불, 용광로] 같은 형상이 있습니다.

 

정화가 촛불과 같은 형상이라면 초가 녹으면서 촛농이 흐르는 것처럼 눈물을 잘 흘립니다. 또 초라는 것은 절이나 성당 같이 종교 행사를 할 때 초를 켜놓고 합는데 촛불이 된 정화는 종교적인 속성, 신앙심이 있는 성향인 것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정화가 스탠드 빛과 같은 형상이라면 학문과 인연이 많이 생겨서 연구원이 되거나 혹은 교육 계통에서 적성을 잘 발휘하게 됩니다.

모닥불이 되면 굉장히 인자하고, 온화한 품성을 가지게 됩니다. 자신을 태워 주변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니 자신을 희생하고 남들을 위해 봉사할 줄 아는 성격을 타고 나게 됩니다.

정화가 부글부글 끓는 용광로처럼 된다면 많은 금속을 녹이고 제련하고 공산품을 생산해내는 것처럼 돈을 좋아하고 돈에 대한 야망이 큰 특징이 나타나게 됩니다.

등불 같은 정화는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있듯이, 타인을 위해서 희생하고 봉사할 줄 알면서도 의외로 자기와 가까운 가족에게는 밖에서 보이는 모습과 다르게 좀 무심한 면을 보일 수 있습니다. 

 정화가 촛불인지, 스탠드의 빛 같은지, 모닥불인지, 용광로인지 구분을 하셔야합니다.

 

병화가 대낮의 태양이라서 현실적인 반면, 정화는 밤에 뜨는 달과 같기 때문에 현실에서 벗어난 정신적인 일에 에너지를 쏟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또 어두운 곳에서 혼자 불을 은은하게 비춰주니 외로운 특징도 보이겠습니다.

 

정화라는 글자 내에 다양한 형상과 다양한 속성이 있는 것을 느꼈을 것 입니다. 정화는 특징이 다양하고 변화가 복잡해서 특성들을 한눈에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정화가 어떤 환경에 놓여있고 사주구조가 어떻게 되어있냐에 따라 이 정화가 어떤 형태겠구나 알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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