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목(甲木)일주/갑목일간 특징 🌲

 

 

 

갑목은 여러가지 물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목, 건물을 떠받치는 기둥, 큰빌딩, 건축물 형상도 됩니다.

갑목을 가장 잘 표현하는 형상은 거목(큰 나무)입니다. 

 

하늘을 향해 솟아오르는 나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위로 뻗어올라가는 강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더나 우두머리의 속성이 있고, 나무처럼 어른스럽고 우직하고 강직합니다. 큰 나무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습니다. 이렇게 큰 나무 하나로 여러가지 속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갑목이 재물이 되는 사주의 경우, 부동산에 투자하면 돈이 되겠구나 이렇게 파악도 가능합니다.

우뚝 솟은 큰 나무와 같아서 부러질지언정 굽히지는 않으니 갑목일주들이 자존심이 굉장히 강합니다.

자기 고집이 쎄고, 리더가 되는 것을 좋아하여 어느 집단에서나 리더가 되려고 합니다. 집에서도 장남 역할을 수행하려고 하고 남들을 책임지려는 성향이 강합니다. 그런 면들은 멋있으나 이것이 단점으로 작용하면 사람이 유연하지 못하고 융통성이 없다거나 독선적이라는 말을 듣습니다. 집단에서 리더가 되지 못하면 집단에 융화가 되지 않으려는 부정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몸체가 두껍고 단단한 큰 나무와 같아서 주관이 뚜렷하고 주변에 잘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가지가 많은 나무라면 바람에 잘 흔들리는 것과 같이, 가지가 많은 갑목의 형태가 되면 갑목답지 않게 팔랑귀 속성이 있다고 보면 됩니다. 가지가 많은 나무는 어떤 형태인지 알아보려면 갑목일간인데 사주에 목이 많은 경우가 가지가 많은 나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큰 나무는 뿌리를 내려서 한땅에 자리를 잡으려면 상당히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갑목일간은 한분야에 오래 종사했을 때 능력을 발휘할 수 있고, 자기 분야를 수시로 바꾸게 되면 시달리게 되어서 자기 능력을 충분히 발휘 할 수 없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