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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여름철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옷 소재는 어떤 것이 있을까?

by 메넬 2021.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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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다가오는 여름, 한여름엔 옷이 피부에

닿는 것조차 덥게 느껴집니다.

여름이 되면 작년보다 얼마나 더 더울지

감히 생각하기도 싫어지는데요

 

옷으로 더위를 이길 수 없겠지만,

통풍이 잘 되는 소재라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요즘은 정장에도 냉감기능이 되는 옷들이

출시되고 있죠! 기능성 소재와 종류에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먼저, <린넨>

대표적인 여름용 섬유입니다.

열전도율이 크고 통기성이 좋습니다.

여름철에도 격식 차려야 하는 자리에

입기 좋은것이 린넨 소재!

 

린넨 자켓을 구매하실 때에는

안감을 살펴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안감이 자켓 안쪽을 덮고 있는 경우에는

린넨 특유의 통기성이 느껴지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소매나 몸판 전체에 안감을 덧댄 제품보다

목부분에만 안감이 있거나,

자켓 앞쪽에만 안감이 있는 반안감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린넨 섬유자체가 구김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관리가 까다로울텐데요.

린넨과 비슷한 통기성에 구김이 덜한 제품을

구입하고 싶으시면 린넨과 폴리에스테르가

섞인 혼방 제품을 눈여겨 보시면 좋습니다.

 

 

 

 

<쿨맥스>

미국의 듀폰사가 개발한 기능성 섬유입니다.

4채널 구조라는 특이한 조직구조로써,

쉽게 말하자면 피부에 나오는 땀을 빨아들여

옷 바깥으로 배출시키고 보송보송함을

유지하는 기능성 섬유입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등산이나 야외 스포츠

의류에 많이 사용됩니다.

다만 보온성이 좋지 않아 여름철에만 쓰이고

보푸라기가 많이 생기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른 섬유와 혼용한 제품의 경우에는

쿨맥스 섬유가 30% 이상일 때,

쿨맥스 등록상표를 붙일 수 있습니다.

옷 살 때, 상표를 꼭 확인해보세요!

 

쿨맥스 원단에도 종류가 있는데

향균, 방취 기능이 추가된 쿨맥스 Fresh FX,

자외선 차단기능이 추가된 쿨맥스 UPF

가 있습니다.

 

 

 

 

<레이온>

레이온은 실크의 대체품을 만들기 위해

개발을 시작해 1900대 초반에 대충화된 섬유입니다.

표면이 매끄럽고 촉감이 좋으며,

가볍고 몸에 달라붙지 않아 시원합니다.

건조가 빠르고, 정전기 발생이 적어서

피부가 약한 아이, 알레르기성 피부 환자들

에게도 추천하는 기능성 섬유입니다.

실크와 달리 변색이 되지 않고 염색된 색을

유지하는 특징이 있기도합니다.

 

그러나 구김이 심하여 다림질을

자주 해주어야하고,

물에 닿을 경우 수축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레이온 함량이 높은 제품은

낮은 온도의 물에서 손세탁을 하거나

약알칼리성 세제를 사용하고,

혹여나 세탁기를 사용할 때에는

다른 옷과 섞이지않게 세탁망을 이용하여

울코스로 단독세탁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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