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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이런 통증엔 냉찜질? 온찜질? 사용방법 알아보기

by 메넬 2021.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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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을 하는 행위가 질환의 원인을 치료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통증이 줄어들어 움직이기 수월하게 도와줍니다. 무릎 통증, 어깨 통증 등등 겪어보신 분들이라면 통증 때문에 삶의 질이 얼마나 떨어지는지 다들 아실거예요. 추운 겨울의 경우 관절의 수축이 심하여 유연성이 떨어지므로 온찜질을 하면 관절 주위가 부드럽게 풀리며 움직이는데 편한 느낌을 받습니다.

 

잘못된 찜질 방법으로 인해 통증이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통풍환자의 경우 냉찜질, 온찜질 둘 다 좋지 않고, 관절염도 종류와 상황에 따라 찜질방법이 달라집니다. 퇴행성 관절염엔 온찜질, 류머티즘 관절염에는 냉찜질입니다. 하지만 염증을 치료 중이시라면 온찜질이 낫습니다. 병원에 가시어 전문의의 의견을 따라 찜질을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급성으로 아플 때는 냉찜질! 만성적으로 꾸준히 아플 때는 온찜질! 이것만 기억해주시면 됩니다.

 

냉찜질은 혈관을 수축하여 부종을 빼고 염증 반응을 감소시켜 줍니다. 냉찜질을 하면 해당 부위 온도가 떨어지게 되는데 신체가 몸의 온도를 높이려고 손상부위에 혈류량을 높여 회복이 빨라질 수 있게 되죠.

그래서 발목이 삐거나 붓고 열이나면 냉찜질, 무리한 운동을 하고 난 뒤에도 냉찜질, 근육 경련이 발생 했을 때도 냉찜질, 출혈이나 멍이 생길 때에도 냉찜질!

[냉찜질은 10분에서 20분 내외, 부상을 입은 후 1~2일까지만 해야하며, 냉찜질 중 피부가 하얗게 변하거나 파랗게 변하면 동상의 위험이 있는 것이니 찜질을 중단하셔야합니다.] 

 

온찜질은 해당 부위 주변의 근육을 풀어주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이 좋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조직의 저항력을 증가 시켜줍니다. 

그래서 급성이 아닌 만성 관절통증으로 진행되어 아플 때 온찜질, 눈이 피로하거나 건조할 때도 온찜질, 직업병으로 근육이 뭉쳐있을 때 온찜질! 

[온찜질은 30분 내외, 적절한 온도로 하루에 2~3번만 하는 것이 좋으며 당뇨를 오래 앓고 계시다면 감각이 무뎌질 수 있으므로 화상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추가로 부상 직후 출혈과 부종이 있을 때는 무조건 1~2일간 냉찜질을 하며 상황을 보셔야 합니다. 온찜질을 하게 되면 부종과 출혈을 악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운동으로 인한 붓기와 열감이 있을 때, 급성 통증 발생 후 1~2일간 냉찜질로 응급처치를 한 후, 붓기가 나아지면 3~4일 후 온찜질을 권해드립니다. 

[고령자, 혈액순환장애, 국소빈혈, 고혈압 피부질환이 있는 환자분들은 찜질할 때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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