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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응급실 방문 빈도 증상 (성인/소아)

by 메넬 2021.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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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기준으로 대한민국 전국 통계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경증 호소가 응급실 방문 빈도 1위인 줄 알았습니다만, 복통 증상이 가장 많았습니다. 

심장질환이나 뇌졸증 등 중증 질환으로 응급실을 들어오는 것은 6%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감기 증상이나 가벼운 증상만으로도 응급실을 오시는 분들이 있는데 나보다 더 위중한 중증 환자를 위해 응급실이 아닌 외래 진료나 동네 병원을 이용하시는 편을 권해드립니다. 

 

 

부모님들 사이에서는 열이 가장 무섭다며 자녀가 열이 나면 무조건 응급실을 보내야한다고 얘기들 많이 합니다. 열이 처음 나면 부모님들은 경험이 없어서 걱정이 되어 응급실로 오는데 열 자체는 정상적인 면역 반응 중 하나이기 때문에 발열 자체만으로 응급실을 가야하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새벽이나 밤에 열이 나더라도 다음 날 아침에 동네 병원을 가는 것이 맞는 것이고, 39도~40도 열이 나더라도 크게 위험한 수준은 아닙니다. 

 

반드시 응급실에 가야하는 소아 증상 같은 경우는 열 경련을 일으켰을 때, 3개월 (90일)이 되지 않은 아기가 열이 날 때, 1세 미만(돌이 지나지 않은)인 아이가 39도 이상 열이 1~2일 정도 지속 될 때 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고는 가정내 응급사고가 많습니다. 소아의 호흡 정지나 심정지도 있는데 아이가 숨을 안쉬는 것 같을 때 대처법은 먼저 흔들어 깨워보거나, 다음은 어깨를 치거나, 발다닥을 손가락으로 때려서 반응을 하는지 자극을 주는 것 입니다. 이렇게 했을 때 반응이 전혀 없다면 119에 신고를 해주시고 119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가슴 압박을 실시 하여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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