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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유통기한? 소비기한? 차이점을 알아보고 주로 쓰는 식품의 소비기한도 알아봅시다!

by 메넬 2021.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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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음식을 사거나 먹을 때, 포장지 겉면에 쓰여있는 날짜를 확인합니다. 식중독이 증가하는 여름철에는 더 예민하게 살펴보지요. 많은 소비자들에게 유통기한은 신선도의 기준이 되며, 이 날짜를 지난 음식은 상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그런데 겉면에는 유통기한만 쓰여있는 것이 아닙니다. 식품 포장 겉면에 표기된 날짜인 유통기한, 소비기한, 품질유지기한에 대해 알아봅시다!

 

 

  • 유통기한

유통기한이란 상품이 시중에 유통될 수 있는 기한이다. 음식의 안전성을 보장해주는 기한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유통업자가 그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법정기한입니다. 식품이 변질되지 않는 기간이 5일이라면 유통기한은 2~3일로 표기합니다. 유통기한이 하루 이틀 지났다고 변질하지는 않으나 유통기한을 넘긴 식품은 판매할 수 없어 제조업체로 다시 반품됩니다. 유통기한보다는 식품을 보관하는 방법이 잘못되어 변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소비기한

소비기한을 표기하는 것은 2013년 7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제도입니다. 소비자가 식품을 먹어도 건강상 이상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는 소비의 최종시한으로 유통기한보다 깁니다. 일본, 유럽 등 주요 선진국들은 대부분 소비기한 표시제도를 시행하거나 유통기한과 병향 표기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식품에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을 병행 표기를 의무화한 후 점차 유통기한 표기를 하지 않는다는 방침입니다.

 

 

  • 품질유지기한

식품의 특성에 맞는 적절한 보존방법에 따라 보관할 경우 품질이 유지될 수 있는 기한을 품질유지기한이라고 합니다. 모든 식품에 표기하는 것이 아닌 레토르트, 통조림, 잼, 주류 등 장기간 보관해도 부패의 우려가 적은 식품에 유통기한 대신 품질 유지기간을 표시합니다. 유통기한이 지나면 변질, 부패와 상관없이 폐기처분되는 식품의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추가로 인터넷 여기저기 자료를 찾아 식품의 소비기한을 표로 작성해봤습니다.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표에 없는 식품이 있으면 인터넷에 찾아도 나오니 검색도 많이 해보시면 도움이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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