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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에어컨은 제습보다 냉방! 에어컨에 대한 오해와 진실! (3)

by 메넬 2021.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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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 운전이 냉방 운전보다 전기가 절약된다? (X)

제습은 냉방 효율이 나빠지는 운전입니다. 압축기가 주기적으로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하기 때문에 냉방 운전보다 전기 소모가 더 됩니다. 실제로 제습이 목적이 아니라면 절전을 위해서 제습 운절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약냉으로 해도 추울 때에는 제습이 유용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은 처음 킬 때, 전기를 많이 먹는다? (X)

모터가 기동될 때 큰 전류가 필요하므로 에어컨도 압축기가 돌기 시작하면 전기를 많이 먹는다고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속형 에어컨의 경우에는 맞는 얘기이지만 초기 기동의 짧은 시간 동안만이므로 전체 전기 요금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닙니다. 인버터형 에어컨 같은 경우는 그렇게 큰 순간 전류가 필요없습니다.

 

서큘레이터를 같이 쓰면 좋은가? (-)

에어컨을 틀면서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같이 쓰면 실내 냉방에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다고 제품 설명서에서도 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필요한 곳 까지 공기를 순환시키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문이 듭니다. 사람들은 집 천장보다 낮은 높이에서 활동하므로, 현관이나 천장까지 기류가 골고루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천장까지 필요 이상으로 열을 식혀주는 것은 낭비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약풍 운전도 절전에 도움이 될까? (X)

약풍 운전을 하게되면 전기가 살짝 줄지만 냉방능력은 그 이상으로 줄어 비효율적이게 됩니다. 실내기의 열 교환기 온도가 낮아지는 것과 같은데 이렇게 온도가 낮아지면 제습량은 증가해서 공기 출구의 습도는 낮아집니다. 결국 약풍 운전이 제습 운전과 같다고 보면 됩니다.

 

실외기에 그늘이 생기면 절전에 도움이 되는가? (X)

실외기로 유입되는 공기의 온도가 높을수록 에어컨의 효율이 크게 나빠지는건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십니다. 1도가 올라가면 전기량은 3~5% 더 늘어난다고 보면 되는데요. 실외기로 들어가는 공기의 온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한데 실외기의 풍량이 어마어마하므로 실외기 가까운 근처에만 그늘을 만드는 정도로는 유입되는 공기 온도를 낮추기 어렵습니다. 특히 은박지 같은 실외기 케이스는 공기의 출구쪽이므로 실외기의 온도를 낮추는 효과는 없다고 보면 됩니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서는 실외기 덮개보다 원활한 통풍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 평수에 비해 큰 에어컨 용량? 작은 용량?

평수에 비해서 큰 용량의 에어컨 제품이 절전 효과가 더 클 가능성이 있습니다. 큰 용량이란 냉방 능력만 크다는 것이 아니라 실외기 자체의 크기도 큰 것을 의미합니다. 실외기가 커야 열교환기 및 풍량도 커서 제 성능을 높은 효율로 발휘합니다. 

 

  • 이동형 에어컨의 성능에 불만이 많은 이유는?

일반적인 이동형 에어컨은 기본적으로 에어컨을 켜고 환기 하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됩니다. 에어컨은 뜨거운 바람을 배출해야하는데 밖으로 뜨거운 바람을 배출한다면 그 배출량만큼 바깥의 더운 공기가 실내로 들어와야하기 때문입니다.

 

 

 

인버터 에어컨의 정의 / 에어컨은 계속 켜두는 것이 좋을까? (tistory.com)

 

인버터 에어컨의 정의 / 에어컨은 계속 켜두는 것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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