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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내 몸에서 심한 땀 냄새가? 여름철 땀냄새 제거 방법을 음식으로?

by 메넬 202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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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에 땀 냄새가 배여 여러 차례 세탁해도 퀴퀴한 냄새가 없어지지 않을 정도라면 데오도란트를 사용하는 대신 음식을 바꿔봅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자주 먹는 음식에 따라 몸에서 땀냄새가 심하게 날 수도, 은은한 매력적인 냄새가 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땀 냄새를 줄이기 위해서는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땀은 수분과 전해질로 이뤄진 물질로 박테리아 혹은 부산물을 배출하게 되는데 땀과 섞이면 악취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음식을 소화 시킬 때도 몸에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땀 냄새는 일반적으로 마늘처럼 냄새가 많이 나는 음식물을 먹은 후 성분이 땀으로 나올 때 대사과정에서 과도하게 형성되는 물질이 걸러져 나올 때, 수분이 많고 온도가 높고 산도가 높은 환경 때문에 피부 각질을 먹는 박테리아가 번식 할때 주로 납니다. 이것이 심해지면 액취증이 생깁니다.

 

일반적으로 서양인이 주로 먹는 동물성 지방이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피지선 활동이 활발해지며 불포화지방산이 시큼한 냄새를 유발합니다. 단백질을 과다섭취하는 것도 문제인데요. 단백질은 간에서 분해될 때 다른 영양소보다 열에너지가 5배 발생하여 발한 작용을 촉진 시킵니다. 이 열이 땀의 원인이 됩니다. 육류나 양파, 마늘처럼 향이 강한 채소가 대표적으로 땀 냄새를 유발하게 하는 음식입니다. 여기에 달걀과 유제품, 맵거나 짜고 자극적인 음식, 인스턴트 식품, 튀김류, 과자, 알코올도 악취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시금치, 배추 같이 비타민 A, C, E가 많이 함유된 음식은 땀 냄새를 줄여줍니다. 특히 비타민 A는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저항력을 높여 세균 번식을 억제합니다. 바나나는 바나나에 들어가있는 비타민 E가 악취 발생의 원인이 되는 과산화지질 증가를 억제하여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오이와 콩은 몸을 차게 해주어 땀이 나지 않아도 체온 조절이 가능하도록 해줍니다. 콩은 이소플라본이 함유되어 땀을 억제하는 역할을 해 땀 관리에 좋고, 사과는 항박테리아 성분이 구취를 예방하며 다른 음식에서 발생하는 박테리아를 중화시킵니다. 땀 냄새 이외에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요즘 시기에 자신의 입 냄새가 느껴진다면 사과를 매일 먹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귤, 파인애플, 자몽처럼 상큼한 향이 나는 시트러스 계열 과일은 냄새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으며, 체내 독소를 제거해 몸에서 나는 불쾌한 냄새를 없애줍니다.

 

가장 기본은 잘 씻는 것입니다. 특히 아포크린 샘이 분포하는 가슴, 겨드랑이, 사타구니, 발은 더욱 신경 써서 씻습니다. 하루에 두번 샤워해도 무방하나 피부가 건조해질까 걱정이라면 중성 타입의 워시 제품을 사용하여 샤워하고 수분이 함유된 보습제를 발라 마무리 하면 됩니다. 비누는 PH 9~11의 알칼리성으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듭니다. 여름철에 한번 입은 옷은 바로 세탁합니다. 땀에 들어있는 염분, 미네랄, 아미노산 성분이 옷에 남아 냄새를 만듭니다. 옷과 마찬가지로 피부에 자주 닿는 이불이나 담요에도 땀 냄새가 스며들기 때문에 자주 세탁하고 햇볕에 말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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