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가죽의 역사1 가죽의 역사를 알아봅시다! 가죽 / Leather 벗겨낸 동물의 피부를 일컫는 말로, 가죽은 한자어 같지만 순우리말이다. 사람의 피부를 낮잡아 부르는 말이기도 하다. 미국에서는 털가죽을 Pelt, 동물의 가죽을 Hide, 가공한 가죽을 Leather,생가죽을 Skin이라고 말한다. 인류의 가장 원초적이면서도 본질적인 의복의 재료. 섬유를 가공하는 기술이 없었던 시절에는 의류를 만들기 위해 각종 잎사귀를 엮거나 가죽 말고는 없었다. 인류는 알려진대로 수렵과 사육을 시작했으며, 과정에서 먹을 수 없는 남겨둔 가죽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고대에는 전사가 우대를 받았기에, 전사들은 자신들이 잡은 동물의 가죽을 벗겨내어 자신의 신체나 거주지에 장식하곤 했다. 늑대 가죽을 뒤집어쓰거나 곰 가죽을 양탄자처럼 깔아두는 행위는 자기 과시의 산물인 .. 2021. 6. 6. 이전 1 다음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