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 매직 포레스트 정보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의 오시리아관광단지에 개장할 테마파크로, 부산 롯데월드 스카이프라자, 서울에 이은 롯데월드의 3번째 테마파크이다. 설계 당시 매직포레스트라는 이름에 걸맞은 "숲''을 테마로 한 테마파크가 될 예정이었고, 이에 맞추어 어트랙션들도 동물과 농장을 주제로 설계된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콘셉트는 '아시아 최초 유럽형 테마파크'이다.

[2019년 5월 중반에 착공을 시작하여 2021년 9월 10일 Pre-Open(가오픈)을 앞두고 있다.]

 

현재는 부산광역시의 마지막 테마파크였던 미월드가 사라지고 부산어린이대공원과 금강공원마저 놀이공원으로써의 기능을 상실한 가운데, 광복 롯데타운 역시 놀이기구가 없는 상태라 부산 시민들은 놀이공원을 이용하려면 그나마 가까운 경상도 내 테마파크나, 멀게는 아예 시간을 내서 수도권이나 해외의 테마파크까지 다녀오는 상황이었다.
또한 인접한 울산광역시도 시내권에 테마파크가 없는 실정이고, 매직 포레스트 개장 즈음에 교통편도 좋아질 예정이기 때문에 울산 지역의 수요까지 상당히 끌어모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위치상 테마파크의 소재지는 기장군 기장읍이나 해운대 신시가지에서 차량 기준으로 정체만 없다면 10분, 기장읍 구도심에서 10분, 기장군 일광면 일광신도시에서 15분, 기장군 정관읍 정관신도시에서 20분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기장군내 왠만한 지역보다 지리적으로 해운대에 좀 더 가깝다. 전철 접근성은 신해운대역에서 오시리아역까지 5분, 기장역 혹은 일광역이 오시리아역까지 10분 이내로 도착하므로 시간적 거리감이 비슷해진다.
이외에도 스릴 있는 어트랙션을 필두로 하여 국내 테마파크 3강 체제 반열에 들어선 경주월드의 사례처럼 독특한 정체성을 인정 받는다면 수도권을 비롯한 타지역에서도 이 곳을 찾아올 가능성이 높다. 특히 부산은 원래부터 전국 각지 및 해외에서 여행을 하러 많이 오는 곳이라 관광객 수요를 잡을 기반이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오시리아관광단지의 핵심 사업인 만큼 이 테마파크에서만 2,2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최소 35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거에는 현행보다 훨씬 큰 규모의 파크로 계획되었으나 여러가지 사정이 겹친 탓에 원안보다 축소가 되어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이 때문에 본래 콘셉트였던 '숲'을 구현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매직포레스트'라는 이름을 버리고 정말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될 것이란 이야기도 있다. 실제로 과거 캐스트 채용공고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으로 나오기도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한국에서 가장 많은 수의 다크라이드를 보유하고 있는 것에 반해 이 파크는 다크라이드의 존재가 불투명하다. 그러나 워낙에 밝혀진게 없으므로 아직은 지켜봐야 알 것이다.

 

 

현재 롯데월드 매직 포레스트에 지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롤러코스터 2개는 Mack Rides에서 설계한 PowerSplash 기종과 Blue Fire 기종이다. Mack Rides는 롤러코스터 산업 전체에서 가장 비싼 기종을 파는 것으로 유명한데, 여기서 롤러코스터 두 개나 의뢰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 하다. 대한민국 최초의 Mack Rides 놀이기구가 들어설 예정.

 

https://youtu.be/TXsYXwQoZEc

 

아래 기종은 Blue Fire 모델로, 현재 전 세계에 8대가 지어져 있다고 한다. 참고로 매직 포레스트에 지어질 Blue Fire 기종은 위 영상에서 좌우 반전된 형태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름은 "자이언트 디거"로 추정된다.

 

https://youtu.be/9ajfPWf4Lrw

 

 

<아래는 7월 24일 기준 드론 촬영 사진>